인사말

아이들의 행복발전소 신생동산

SHINSENG CHILDREN’S HOME

신생동산은 1951년 4월 10일에 전쟁고아 17명과 함께 안성천주교회의 작은 숙소를 빌려 시작되었습니다.
참혹한 6·25전쟁은 수많은 아이들을 거리로 내몰았고 굶주리고 헐벗은 아이들을 돌보아 줄 곳은 없었습니다.
부모를 잃은 슬픔을 가눌겨를도 없이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거리를 배회하며 구걸하거나
풀뿌리고 연명하는 아이들을 안타깝게 여기신 안수연 초대 원장님은 사랑과 헌신의 숭고한 박애정신으로
아이들의 집을 마련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해 1951년 8월 20일 안성 신흥리에 128평의 건물을 매입하여 79명의 아동과 이전하게 되었고,
점점 늘어가는 아동들을 보다 안전하고 가정과 같은 따뜻한 보삼핌을 제공하고자 고심하신 초대 원장님은
1954년 9월 현재의 안성시 계동 산6번지에 숙사, 식당, 창고등의 원사 346평을 신축하여 늘어난
210명의 아동이 따뜻한 보호를 받게 되었습니다.